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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목표
- 비트코인이 어떻게 ‘새로 태어나고’, 왜 총량이 2,100만 개인지 이해하기.
비트코인은 누가, 어떻게 만들어낼까?
인쇄 공장도 없고, 중앙은행도 없다.
채굴(Mining)의 역할
비트코인의 채굴은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한다.
- 새 블록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
- 새로운 비트코인을 시장에 공급하는 일
채굴자들은
- 컴퓨터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해서
- 다음 블록에 들어갈 **“정답 같은 숫자(해시 조건 만족하는 값)”**를 찾으려 한다.
-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이 그 블록을 네트워크에 제안하고,
- 다른 노드들이 검증해서 이상 없으면 블록이 체인에 붙는다.
그 보상으로 채굴자는
- 새로 생성된 비트코인(블록 보상) +
- 그 블록에 담긴 트랜잭션 수수료
2100만개 개수 제한과 반감기(Halving)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이렇게 설계되어 있다.
- 블록이 만들어질 때마다, 일정량의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생성된다.
- 이 보상은 약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든다.
-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총 발행량은 2,100만 개에 수렴한다.
처음에는
- 블록당 50 BTC
- → 25 BTC
- → 12.5 BTC
- → 6.25 BTC … 이런 식으로 줄어드는 구조다.
이 “반감기”는 비트코인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다.
-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 속도가 줄어든다 = 공급 증가율이 떨어진다.
- 이게 시장에서 희소성 증가 서사로 연결된다.

왜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을까?
단순히 “2,100만 개만 찍자” 하고 끝낼 수도 있지 않을까?
사토시는
- 처음부터 모든 비트코인을 찍어내는 게 아니라,
- 시간에 따라 점점 느리게 공급되는 구조를 선택했다.
이렇게 하면:
- 초기에는 네트워크를 지켜줄 참여자(채굴자)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다.
- 보상이 크니까, 많은 컴퓨터가 참여해서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만든다.
- 시간이 지나면서
- 새로운 공급은 적어지고
- 이미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중요성이 커진다.
금과 비슷하다.
- 지하에 있는 금을 캐면 공급이 늘어난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쉽게 캐던 금은 다 캐버리고
점점 더 많은 비용과 시간, 에너지가 들어간다. - 결과적으로 공급 증가 속도는 점점 둔화된다.
비트코인은 이 패턴을 코드로 강제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도 있다.

5강 요약:
- 채굴 = 네트워크 보안 + 새 비트코인 발행이라는 두 역할
- 반감기 = 약 4년마다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
- 총량 2,100만 개 = 시간에 따라 점점 느리게 공급되도록 설계된 결과
6강은
우리가 실제로 비트코인을 보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트랜잭션, 수수료, 컨펌 이야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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