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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목표
- “비트코인 한 번 보내면,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흐름 이해하기.
우리가 거래소 앱에서 “비트코인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는 몇 초 만에 “전송 요청 완료” 이런 표시가 뜬다.
근데 이 순간, 뒤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일이 벌어진다.
1단계: 트랜잭션 생성
우리가 전송 버튼을 누르면,
지갑/거래소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규칙에 맞춰 **트랜잭션(transaction)**이라는 데이터를 만든다.
트랜잭션에는 대략 이런 정보가 들어간다.
- 누구 주소에서(from)
- 누구 주소로(to)
- 얼마를 보낼지(amount)
- 수수료를 얼마로 낼지(fee)
- 이걸 진짜 내가 보낸 게 맞다는 증명(디지털 서명)
이 디지털 서명을 만들어내는 데
**프라이빗키(비밀키)**가 쓰인다.
(이건 7강에서 자세히)

2단계: 네트워크에 전파(mempool)
생성된 트랜잭션은
비트코인 노드들에 “나 이런 거래 만들었는데, 네트워크에 올려줘!” 하고 뿌려진다.
이렇게 네트워크에 전파된 트랜잭션들은
일단 **mempool(메모리 풀)**이라는 대기실 같은 곳에 쌓인다.
- 아직 블록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
- “앞으로 채굴자가 블록에 넣어줄 후보 리스트” 정도로 보면 된다.

3단계: 채굴자가 트랜잭션을 골라 담는다
채굴자는 새 블록을 만들 때
mempool 에 쌓인 트랜잭션들 중 일부를 골라서 블록에 담는다.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 수수료(fee)가 높은 순으로 우선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채굴자 입장에서는 **“수수료 많이 주는 거래”**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 네트워크가 한가할 때는 낮은 수수료로도 금방 처리되지만
-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는 수수료를 너무 낮게 넣으면
“한참 동안 블록에 안 실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4단계: 블록에 포함 → 컨펌(확인) 수
트랜잭션이 블록에 포함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1컨펌” 상태가 된다.
- 그 후에 새 블록이 하나 더 붙으면 “2컨펌”
- 또 붙으면 “3컨펌” 이런 식으로 늘어난다.
컨펌 수가 늘어날수록
“이 거래가 되돌려지거나, 블록이 뒤집힐 가능성이 줄어든다.”
그래서 큰 금액의 비트코인을 움직일 때는
- 3컨펌, 6컨펌 정도를 기다렸다가
- “이제 이 정도면 안전하겠다”고 보고 최종 확정하는 경우가 많다.

6강 요약:
- 전송 버튼 = 트랜잭션 생성 + 네트워크에 전파 요청
- mempool = 아직 블록에 안 실린 거래들의 대기실
- 수수료를 너무 낮게 넣으면, 네트워크 혼잡 시 처리 지연 가능
- 컨펌 수가 올라갈수록 거래의 되돌리기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7강은 이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갑, 주소, 프라이빗키, 시드 문구를 깊게 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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