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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목표
- 왜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웬만해선 안 뚫린다”는 말을 듣는지 이해하기.
비트코인은 10년이 넘도록
- 수많은 시도와 공격,
- 각국의 규제 압박,
- 엄청난 자본의 관심
속에서도, 네트워크 자체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고 있다.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보안 구조를 간단히 보자.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의 의미
채굴 파트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방식을 쓴다.
아이디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블록을 만들고 싶으면, 컴퓨터로 엄청 힘든 연산 작업을 먼저 해 와라.
그리고 그 작업 결과를 다른 사람들이 쉽게 검증할 수 있게 만들어라.”
- 연산을 수행하는 데는 많은 전기와 시간, 장비가 필요하지만
- 그 결과가 맞는지 검증하는 건 아주 빠르고 쉽다.
그래서 공격자가 “가짜 블록”을 잔뜩 만들어서
네트워크를 속이려고 한다면,
- 정직한 채굴자들만큼
- 혹은 그 이상으로
- 엄청난 연산 파워와 전기를 쏟아부어야 한다.

해시레이트(Hashrate) = “네트워크 방패의 두께”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가 1초에 수행하는 연산의 양”
이라고 보면 된다.
- 해시레이트가 높을수록
-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조작하기에 필요로 하는 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즉, 네트워크 방패가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다.
51% 공격이란?
이론적으로는
“네트워크의 전체 해시 파워 중 51% 이상을 장악하면,
공격자가 자기 마음대로 블록을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상황”
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 자기에게 유리한 거래만 넣거나
- 특정 거래를 일부러 블록에 안 넣거나
- 심지어는 일시적인 이중지불(double-spend) 같은 공격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 비트코인만큼 큰 네트워크의 51%를 장악하는 건
거의 국가 단위의 자원을 퍼부어야 가능한 수준이다. - 그리고 설령 누군가 그렇게 했다 해도,
시장의 신뢰를 잃고 코인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
→ 공격자가 얻는 실익이 애매해진다.

8강 요약:
- PoW = “블록을 만들기 위해 돈/전기/시간을 쏟게 해서, 공격을 비경제적으로 만드는 시스템”
- 해시레이트가 높을수록 네트워크 방패가 두꺼워진다.
- 51% 공격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난이도와 비용,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공격”*이다.
9강은
이 비트코인이 실제 시장에서 어떤 가격 역사와 사이클을 거쳐 왔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울고 웃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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